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사진=뉴스1 |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쇼'로 실패가 만회되지는 않는다. 고위공직자가 집 판다고 내 집 생기지 않는다. 전세값, 월세값 내리지 않는다"며 '보여주기' 말고 '정책'으로 승부하라고 일갈했다.
배 대변인은 "국민은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자 여부에 사실 큰 관심이 없다. 다만 왜 다주택자 고위공직자들에게 '직(職)'인지 '집'인지 택일하라고 강요하는지 짐작은 한다. 그들이 만든 정책에 스스로 믿음이 없다는 것이 들통 나는 게 두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든 1주택자가 되라'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차례 권고가 우습게 됐다. 8월이 된 오늘까지도 다주택자였던 청와대 1급 이상 공직자 16명 중 8명이 여전히 다주택자라고 한다"며 그중 "홍남기 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국회에서 군사작전 하듯 졸속 입법한 임대차법이 오히려 임차인들을 옥죄는 현실을 정부여당은 애써 모른 척한다"며 "주택소비자인 국민이 공감하고 따를 수 있는 대안 찾기가 그리 힘에 부치는가"라고 비판했다.
August 01, 2020 at 03:3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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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靑 참모 집파는 건 '쇼'…아무런 도움 안 된다" - the300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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