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 가능한 예능 = 인기 비결"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네이버 나우(NOW.)의 오리지널 예능 쇼가 방송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형돈·박나래 같은 예능인은 물론 송민호·피오 같은 아이돌, 김응수 같은 중견배우까지 참여하는 스타의 폭도 넓다.
현재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나우에서는 10개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수 활동을 해 온 정형돈과 데프콘의 '네이놈'이 있다. '네이버 이거 놈(너무) 재밌다'를 의미하는 토크쇼 '네이놈'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수요일에는 경제 유튜버와 변호사가 패널로 출연해 법률·경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요일에는 영화 평론가와 함께 한 주간의 영화계 근황 등을 알아본다.
매주 월·수·금 오전 9시에 진행되는 하하의 '하하쇼'는 지친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을 함께한다.
평일 오후 3시는 배우 김응수가 진행하는 영화 토크쇼 '응수씨네(CINE)'가 방송된다. 김응수의 '인생 영화' 소개부터 즉석 연기지도까지 영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는 '신서유기' 시리즈에서도 12년 지기 친구로서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송민호와 피오의 'Brrrr 프렌즈(Friends)'가 방송된다. 송민호는 '송알' 피오는 '푱알'이 되어 '후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청취자들과 실시간 댓글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소통한다.
이 밖에도 그룹 지오디(god)의 손호영과 데니안의 '점심어택', 박나래의 '대외비', 유튜버 도티의 '오구오구', 방송인 유병재의 '누리끼리' 등을 네이버 나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나우 관계자는 2일 "네이버 나우 오리지널 예능은 실시간 채팅창에서 프로그램을 보면서 다른 이용자들뿐 아니라 스타와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음악, 영화, 예능 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02 07:30 송고
November 02, 2020 at 05: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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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도 송민호도 뛰어드는 네이버 나우…오리지널 쇼 인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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