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은 25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상주 상주와 13라운드 원정 경기서 5-1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울산은 리그 4연승을 달리며 경기를 아직 치르지 않은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벌렸다.
선제골은 상주가 넣었다. 전반 4분 강상우가 득점에 성공하며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울산의 공격력은 어마어마했다. 전반 15분 고명진의 패스를 받은 김인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고 전반 18분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주니오가 왼발 슈팅으로 울산에 2-1 리드를 선사했다.
전반 44분에는 주니오가 다시 한번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혼전 상황 끝에 득점에 성공하며 3-1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니오의 16번째, 17번째 골이 연달아 나온 것이다.
상주는 후반 13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김진혁의 자책골이 나와 추격 의지를 상실했고 후반 41분 이동경에게 5번째 골까지 헌납하며 무너졌다.
이임생 감독이 물러나고 주승진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은 광주FC 원정을 잡았다. 후반 5분 고승범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박상혁이 다이렉트 왼발 슈팅을 꽂아넣어 승부를 갈랐다. 이 승리로 수원은 6월 16일 성남전 2-0 승리 이후 6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냈다.
성남에서 열린 강원과 성남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July 25, 2020 at 09: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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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폭격' 울산, 상주에 화력쇼! 수원도 감독 교체 후 첫 승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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