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에 4-2 승리5경기 동안 16득점 ‘골 폭발’
- 기사입력 : 2020-06-22 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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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김해시청 축구단이 4골을 쏟아붓는 화력쇼를 선보이며 5연승을 내달렸다.
김해시청은 20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0K3리그 5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4-2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김해시청은 개막 이후 5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무패행진을 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김해시청은 전반 7분 카를로스의 첫 골로 가볍게 출발했지만 전반 16분 춘천시민축구단의 정의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김해시청의 막강한 공격본능은 전반 32분 카를로스, 36분 박종진의 연속골로 살아나며 3-1로 앞서갔다.
김해시청은 후반 7분 춘천시민축구단 김대협에게 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이현승의 쐐기골을 넣으며 4-2로 경기를 마감했다.
김해시청은 5경기 동안 16득점을 넣으며 경기당 평균 3.2골을 득점하는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같은 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창원시청축구단은 연패에 빠지면서 1승1무3패(승점4)로 12위로 내려앉았다.
K4리그의 진주시민축구단은 20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 27분 나준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6분과 8분, 40분 잇따라 3골을 내주며 1-3으로 역전됐다.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41분 서경훈의 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패배로 2승2무1패(승점8)로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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